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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 - 더원 쭈꾸미

Date : 2016. 9. 19. 22:09 Category : 맛집

 

 

사실 이것은 꽤 오래전에 먹은 쭈꾸미 후기에요

일요일에 족발이 먹고 싶어서 분당 정자동을 마구 헤매다가 눈물을 머금고

두번째로 좋아하는 음식인 쭈꾸미를 먹었지요 ㅎㅎ

 

 

 

메뉴가 꽤 많네요

숯불구이 고기도 팔고 어묵탕도 팔고 쭈꾸미 철판도 팔고 점심식사메뉴도 있네요 :)

 

전 쭈꾸미를 먹을땐 쭈꾸미만!!! 먹기 때문에

쭈갈 쭈삼 쳐다보지 않습니다.

시선 내려놓습니다.

 

쭈꾸미 철판 2인분 + 계란찜으로 주문해봅니다

 

 

 

 

먼저 깔리는 기본찬

평범한듯 깔끔하고 괜찮네요

여름이어서 미역국은 냉국으로 나왔구요.

 

열무김치와 무장아찌 쭈꾸미에 넣어먹을 양념 안된 콩나물 + 순두부

 

너무 배고파서 순두부 흡입 후 더 주실수 있냐 여쭤보니 친절하게 더 가져다 주심

 

 

 

 

계란찜은 참 신기하게도 양껏 부풀어올라 맛있음

매운 쭈꾸미 먹을때 한숟가락씩 먹으면 아주 맛이 좋은데

배고파서 마구 퍼먹어 두번 퍼먹어

 

 

 

 

쭈꾸미는 조리되지 않은 상태로 나와서 우리 식탁 위에서 불위에 올라가요

빨리 익어라 정신이 혼미하다

 

 

 

 

직원분이 한번씩 오셔서 조리를 해주십니다.

빨리 먹고 싶어요

 

 

 

 

상추에 콩나물 올리고 무 장아찌속에 고추장아찌 얹고 쭈꾸미 올려서 한쌈 +_ +

그러고보니 이집에선 무쌈을 안주는군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다 먹음

매운맛을 중간으로 했더니 딱 좋았어요

같이 드신분은 좀 매웠다고 하네요

 

매운걸 잘 못드시나봄

 

 

 

 

철판에 무얼 구워먹은 후에는 반드시 밥을 볶아야 하므로

남은 쭈꾸미를 접시에 덜어놓고

 

3000원짜리 날치알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하나만 올렸는데도 양이 많았어요

둘이서 쭈꾸미 2인분+계란찜+볶음밥1개 = 배 터짐

 

 

 

 

쌈을 계속 리필해서; 볶음밥도 쌈에 싸먹었더니 맛있어요 >_<

 

 

 

 

주차는 건물 지하에 가능합니다

1시간 무료이고 쭈꾸미 먹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리지는 않는듯..+_ +

 

반드시 주차권 챙겨와서 도장받아가셔야 해요~

 

 

 

 

 

정자역 분당선 3번출구에서 가까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