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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아침 (11/05~11/11)

Date : 2018. 11. 11. 23:03 Category : 취미활동/건강한 밥상

안녕하세요


지난 일주일간 먹었던 아침밥상 올려봅니다.

자꾸만 소소한 점심이랑 아침 밥상만 올리게 되네요 ㅎㅎ


요즘 건강한 밥상을 다짐하며 가능한 직접 차려먹으려 하고있어요.

혼자 그냥 해먹어도 되긴 하지만 뭔가 자신에게 미션을 주듯이

주간퀘스트를 주듯이 하고 있네요.

일일 퀘스트 인가? ^^



월요일(11/05) 아침


흰쌀+보리+가지+다시마밥, 계란후라이, 부추무침, 양파장아찌


도시락에도 글을 썼지만, 부추무침이 부추 맹맛이라 고민이에요. 뭘 넣으면 맛있어 지려나..




화요일(11/06) 아침


흰쌀+보리+가지+다시마밥, 버섯불고기, 양배추쌈, 쌈장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불고기를 발견해서 버섯이랑 같이 볶았어요. 양배추는 언제나 맛있다.




수요일(11/07) 아침


흰쌀+보리+가지+다시마밥, 닭가슴살 마크니커리, 양파장아찌


흔히 먹는 카레 생각하고 이렇게 담아 먹었는데 실수였어요. 마크니 커리 아무리 부드럽게해도 짰던 것, 조금씩 먹어야..




목요일(11/08) 아침


흰쌀+보리밥, 부추무침, 마크니커리, 양파장아찌


점심에 비빔밥을 해먹기로 약속을 했던지라 가지다시마밥보다는 평범하게 흰쌀보리밥으로 해놨던 밥이에요 :)




금요일(11/09) 아침


흰쌀+보리+가지+다시마밥, 닭가슴살+피망볶음, 데친 브로콜리, 초고추장


데친 브로콜리도 참 맛있어요. 저는 주로 초고추장에 찍어먹습니다. :)




토요일(11/10) 아침


흰쌀+보리+가지+다시마밥, 묵은김치, 계란후라이2개, 데친 브로콜리+초고추장


김장철이 다가오니 냉장고에 김치도 슬슬 털어먹어야 할듯 해요. 썰기 귀찮아서 못먹고 있던 김치를 썰어두었습니다. 꿀맛.

먹던 다시마도 다 먹어서 오뚜기 다시마를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해봤어요. :)




일요일(11/11) 아침


흰쌀+보리+가지+다시마+닭가슴살+김치볶음밥


김장김치가 올라오기 전에 묵은김치를 열심히 먹어주는 중입니다. 두부처럼 보이는게 닭가슴살이에요 :)



벌써 또 한주가 다 지나갔고

벌써 또 주말이 다 지나가고


새로운 한주도 맛있는 음식 많이 많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길 빌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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