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기어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격전의 아제로스 퍼즐
선물로 받아서 류류네 집에서 열심히 맞추던게 엊그제 같건만..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우리집에 박스째 그대로 있는게 마음아파서 큰맘먹고 재도전을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액자판이 있어야 할것 같아서 어떤 액자로 할까 고민하다가 쿠팡에서 클래식해보이는 액자를 주문했어요
https://www.coupang.com/vp/products/2578409?vendorItemId=3018143216
난 16000원 주고 샀는데 지금 14400원이네요.
으앙 내 1600원 ㅠ_ㅜ
쿠팡은 제품 가격이 자주 변동이 되어서 사고 싶은걸 유심히 지켜보게 되요.
조금이라도 싸지면 별로 필요하지 않던것도 사게되는 것;;;;;;;;;;;;;;;;;;;;;;;;;;;;;;;;;;;;
이건 작년 10월 5일~6일에 류류네 집에서 했던 거에요 ㅋㅋ
맨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호기롭게 시작했지요.
저는 그래도 이틀동안 하면 얼추 할 줄 알았답니다.
그나마 쉬운 실바나스
트리트먼트좀 해야겠어요 언니
안두인도 형태가 드러납니다만 여기서 더이상 할 수는 없었어요.
힘겹게 맞춘 퍼즐 부위는 류류가 잘 포장해주어서 그대로 들고 올 수 있었습니다 ㅎㅎ
여기서부터는 집에서 제가 한거고요
처음에 링크올린 액자 판에 대고 작업을 시작했어요
퍼즐은 테두리부터 해야한다던데 왜인지 테두리가 구분이 안되서 가운데부터 맞췄어요
그림이 있는 부분은 찾기가 그나마 나은데 이제 남은건 땅과 하늘뿐 ㅋㅋㅋ
그나마 왼쪽 아래 오크와 오른쪽 아래의 인간병사들이 서로 색이 달라서 다행이에요
안두인의 중요부위는 대체 어디있는것인가
남은 퍼즐 조각은 그림없이 까맣고 파란고 희뿌옇다는..
안두인의 중요부위는 오리무중..
다행히 찾았습니다.
많은 부분들을 찾았지요
남은 하늘 조각들
다 똑같아 보이는데 어쩌죠?
사실은 너무 모르겠는거는 하나씩 끼워봤어요.
어색하면 빼고요 ㅎㅎ
오랜 기간에 거쳐 드디어 완성!!!
액자에 끼려고 거실로 가져나와 다시 찍었더니 색감이 다르네요
더 선명해보여요
벽에 못질을 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바닥에 기대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액자 사이즈가 표준이 아닌건지 퍼즐 사이즈가 표준이 아닌건지 액자 공간이 남아요.
저는 막눈이라 그냥 대충 만족합니다 ㅋㅋ
예민하신분들은 액자 다른걸로 구매하시거나 남는 공간에 댈 사진을 프린트 하시거나 하는게 좋을듯 해요.
쩌는 따로 풀을 붙이지는 않았고 액자 앞면에 투명 아크릴? 굉장히 얇은 무언가가 있어요 그걸로 받치고 있어요.
큰 충격이 가해지면 안에서 퍼즐이 해체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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