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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

 

지난 1월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 둔촌동 돈까스집 준까스에 다녀왔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돈까스 7천원 함박 8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질의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감동받고 돌아왔었습니다!

 

 

메뉴판이에요

카레함박을 먹을까 그냥 함박을 먹을까 하다가 기본 함박으로 먹었습니다 :)

 

 

주문을 하고나면 된장국과 스프가 나오는데 스프가 너무 맛있어요

순십간에 싹싹 긁어먹게 되더라구요 :)

 

 

기본반찬으로 깍두기와 쌈장.. 이 아니라 사실 옆에 고추찍어먹으라고 주는 쌈장이에요 ㅎㅎ

고추 사진을 못찍었는데 싱싱하고 정갈하게 테이블에 세팅되어있었어요

 

 

저는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사이즈 대박

그냥 생각하는 왕돈까스보다 더 컸어요

접시가 꽤 큰데 한가득 담긴 돈까스.. 크으..

 

 

친구는 함박을 주문했습니다

함박 위에 반숙 계란이 한눈에 봐도 싱싱했어요

양배추샐러드도 맛있고 다 맛있..

소스는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괜찮았어요 ㅎㅎ

저는 함박스테이크처럼 갈은고기 뭉친것을 선호하진 않아서 주문을 안했는데

친구꺼 한입 먹어보니 오.. 이것도 맛있어요..

 

다음엔 카레함박을 먹어봐야겠어요

 

 

돈까스를 미리 다 잘라두는건 하수라고 했지만 저는 먹는 중간에 잘라먹는것보다 모두 잘라놓고 하나씩 집어먹는걸 좋아해서 한땀한땀 잘랐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을 정도에요

친구가 같이 먹어줘서 다 먹고 왔습니다

맛있어서 남기고 나올수가 없었어요 ㅎㅎ

 

주차는 평일에는 어렵고 주말에는 근처 회사 건물에 무료주차가 가능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름)

 

둔촌동 카레집도 가봤었는데

사장님들 친절하시고 5500원에 커다란 고기가 부드럽게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었어요

초밥집도 맛있음 +_ +

 

둔촌동 가게들은 다들 맛있는듯 해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