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돌이가 왔어요
복이 왔어요~
옷을 벗어서 아무렇게나 놓으면 복돌이가 복을 쌓아줍ㄴ..ㅣ...다.................... 무리수 죄송해요 ㅋ
옷을 아무렇게나 두면 새로 뭔가를 깔아줬다고 생각하는지 자기가 그 위에 턱하니 올라가있기를 좋아하는 우리 개그냥이 복돌이에요
마징가귀를 하고 뭔가를 잔뜩 경계하고 있지요?
이 표정도 넘 귀엽다는 ㅋㅋ
가장 귀여운 표정!!
칠까말까 고민하는거뉘??
"눈을 왜 그렇게 떠??"
"아니아니 그게아니고"
제 손 때문에 심기가 매우 불편해보여요 ㅎㅎ
하지만 너의 물방울 몸매를 보고 있노라면 손이 자동으로 엉덩이 위로...................
냥이 사료나 모래는 넉넉하지만
캔이 똑 떨어졌어요 ㅎㅎ
팬시피스트 엘레강스 메들리 24개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이게..
엘레강스를 주문했는데 한번 클래식으로 잘못와서 맞교환 하고 뭐 확인하고 하느라 시간이 좀 지체되었었어요.
그 과정에서 24개들이 세트를 주문했는데 왜 비닐봉지가 뜯어져서 오는거냐고 여쭤봤더니
이게 24개 포장 세트는 같은 종류로만 24개가 들어있대요
그걸 일일이 뜯어서 종류별로(6종류) 4개씩 손으로 나눠담아서 다시 테이프를 붙여서 보내주는 거라네요 ㅎㅎ
전 그것도 모르고 클래식으로 잘못온거 보고 제품도 잘못 보냈는데 아에 뜯어진걸 보낸건줄 알았지 뭐에요 :)
내내 찜찜할뻔 했는데 물어보길 잘한것 같아요
종류별로 4캔씩 잘 담아주셨네요.
복돌이는 캔을 참 좋아해서
캔만 보면 흥분을 해요 ㅋㅋ
자기꺼인걸 알고 이렇게 몸을 딱 붙여서 떠나질 않습니다.
뜯어줄것 같은데 왜 안뜯어주냥
조바심이 난건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캔을 밀고 그래서 ~
계속 이렇게 쓰러뜨리는 사랑스러운 말썽쟁이;; ㅋㅋ
결국 하나 뜯어주기로 합니다.
wild salmon primavera 휴 이름도 어렵네요
보기엔 이래도
이게 냄새가 엄청 고소하고 맛난 냄새가 나요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을 정도랍니다.
하지만 클래식보다 양은 좀 적은 편이에요
대신에 육수? 국물? 이런게 넉넉하고 뭔가 양념이 되어있는데 이 양념을 미친듯 좋아해요
사진을 찍고 있으니 빨리 내려놓으라 냥냥거려 바로 줬습니다. ㅎㅎ
근데 보다보니;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뒤로는 캔을 하나 따면 반씩 급여를 하고있어요.
똑똑한 복돌이
제가 퇴근하고 돌아오는 시간을 얼추 아니까 그때쯤 사료 안먹고 배고픈 상태로 기다립니다.
제가 돌아오면 폭풍애교를 부린뒤
캔을 발로 툭툭
아니면 캔 들어있는 곳을 서성서성 야옹야옹
아주 적극적인 고양이에요 ㅎㅎ
맛있으면 그것으로 되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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