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건강하게 살고있는 저는 병원이나 약국을 잘 찾지 않았어요
그래서 나주혁신도시로 올때만 해도 병원, 약국 없는게 무슨 문제가 되겠나 했었죠
하지만 막상 내려와보니 문제는 되더군요
어쩌다 한번 걸리는 감기 증상 완화 불가능..
수도권에 살때에는 일요일에도 갑자기 아파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었던게
휴일지킴이약국 이라는 약사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해당 일요일에 당번(?)을 서는 약국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서울에서 놀러온 친구들이 치통이 심해서 일요일 오전에 문연 약국을 찾아 헤맨적이 있었는데
휴일지킴이약국에서 오픈이라고 써있었던 곳도 모두 문을 열지 않았더라는;;
약 두시간동안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다가 나주 시내 터미널 앞에 있는 약국으로 겨우 갔어요 ㅠㅠ
나주 혁신도시 안에는 약국이 하나 있는데
일요일에는 무조건 문을 안여는것 같습니다.
오픈시간이 평일 오전 9시~ 오후9시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3시 에요
없는것보단 낫지만
아직은 많이 불편한 나주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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