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샴 플라넷 라지숄더 1899 002 001

 

 

3월엔 생일이 ^_^

생일엔 선물이 ^_^

 

얼마전부터 스물스물 갖고 싶었던 롱샴숄더가방이에요

 

플라넷 미듐이 사고싶었지만 진즉에 품절인것 같더라구요

제가 이 제품을 알게 되었을땐 이미 라지뿐..ㅎㅎ

 

큰 키가 아니라서 미듐사이즈가 딱일것 같은데

라지로라도 갖고싶어!!!!

 

선물을 받기로 하고 배송을 기다렸어요

 

 

 

 

현대택배에서 무진장 커다란 상자를 배송해줬네요

둑은둑은

 

 

 

 

엥?

빈상자???????????????

 

 

 

 

뭐지뭐지

가방이 없당

 

 

 

 

제품보증서만 들어있나요??

 

 

 

 

취급설명서는 있지만 제품이 보이지않아

제품이 있어야 취급을 하지요

 

 

 

 

이 종이는 뭔가 뒤적뒤적 하던 찰나에

 

 

 

 

읭???????????????????????????????????????

지퍼를 본거같아

손잡이를 본거같아

 

살며시 들춰보니

 

 

 

 

띠용!!!!!!!!!!!!!!!!!!!!!!!!!!!!!!!!!!!!!!!!!!!!!!

계셨군요!!!!!!!!!!!!!!!!!!!!!!!!!!!!!!!!!!!!!!!!!!!!!!!!!!!!!!!!!!!!!!

참으로 슬림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줄 ㅋㅋㅋㅋ

무지 납작해요

 

네.. 롱샴가방은 첨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납작하지만 매우 큽니다.

우리 고양이도 들어갈수 있는 사이즈에요

 

 

 

 

그리고 제조국이 랜덤이라던데

제 가방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건가봐요

 

사기전에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희한하게 후기 남기시는 분들은 대부분 프랑스더군요

프랑스제조분이 적다고 하는거는 그냥 하는 말인가봐요 :)

 

 

 

 

사진이.. 색이 다.. 왜.. 다..

내부가 무척 크고 방수처리 되어있어요

그래도 내 기준엔 고가의 가방이니까 절대로 물같은거 흘리면 안되겠죠?

 

 

 

의외로 손잡이는 고무처리 안되어있어요

아직 더 써봐야 알겠지만 실밥 안풀리려나 모르겠어요 ㅎㅎ

 

 

요즘 매일매일 들고다닙니다.

데일리백 치고는 크기가 너무 크긴 해도

물건을 넣다보니 다 들어가서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이거들다 다른건 못들것 같아요;

 

 

여름쯤에 플라넷은 못사더라도 다른 라인으로 미듐숄더 하나 더 사고싶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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