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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대나무 축제

Date : 2015. 5. 4. 02:40 Category : 리뷰/여러가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친구와 함께 죽녹원에 다녀왔습니다.

계획했던 것은 아니고 갑자기 갔던건데 다행히(?) 대나무 축제중이더라구요~

게다가 첫날!!

 

 

 

 

가는길 곳곳에 플랜카드가 붙어있었어요

5월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하니 아직 이틀이나 남아있네요 ㅎㅎ

 

그런데 차가..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많습니다.

정문쪽에는 도저히 주차를 할수가 없고 근처에 있는 전남 도립대학교 주차장도 만차인듯했어요; ㅠㅠ

 

결국 후문에 있는 주차장쪽으로 갔는데 거기도 만차여서 받아주지 않았는데;

운좋게도 나가는 차가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주차지옥이니 각오하고 가셔야 해요; 좀 멀리대고 많이 걸으셔야 하니 신발도 편하게 신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죽녹원은 그린카드 소지자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해줍니다.

 

 

 

 

일반입장료가 3천원인데 그린카드로 결제해서 한장은 50% 할인을 받아 4,500원으로 입장했어요 :)

 

 

 

 

저희는 후문쪽으로 주차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죽녹원 뒷편에 있는 후원(?) 같은 곳으로 먼저 들어오게 되었지요

 

 

 

 

연못에는 물고기가 잘 안보였는데 먹이를 파는걸로 봐서는 물고기가 좀 있나봐요

아무도 먹이르 주는 사람이 없어서인가 물고기는 보지 못했네요.

 

 

 

 

작은 소나무들이 모여있는게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이제부터 쭉 초록색이 이어져 눈 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

 

 

 

 

귀여운 장독대들 ㅎㅎ

 

 

 

 

저 앞쪽으로 보이는 천막에서는 생과일 주스를 팔고있어요

가격이 2천원인가

저렴한 편입니다.

 

 

 

 

이제 슬슬 죽녹원으로 올라가볼까요?

 

 

 

 

곳곳에 죽순을 채취하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있었는데

전 죽순이 뭔지 몰랐었어요

 

 

 

 

이 사진에도 윗사진에도 죽순이 있는데

뭘까요?

다들 알고계시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요게 바로 죽순이라고 합니다;

무지 크죠?

땅바닥에 붙어있는 조그마한 것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큰 죽순이 정말정말 많이 있었어요.

 

 

 

 

빽빽한 대나무숲..

더운날이었는데 여기만큼은 시원해요

 

 

 

 

한쪽으로는 추월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스님이 누워있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보이시나요?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스님이 누워있는 형상이래요

잘 보면 오른쪽이 머리부분으로

이마, 코로 이어지는듯 합니다.

이번이 두번째 와보는건데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조그만 죽순들

조그맣다고 쓰긴 했지만 그리 작진 않아요

 

 

 

 

참 많죠?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양인데

순정만화 "바람의 저편"에 나오는 촉수괴물처럼 생겼어요; 조금 징글

 

 

 

 

대나무 테마숲 안내도입니다.

곳곳에 안내도가 있는데

현위치 표시가 조금씩 틀려서 길 찾을때 조금 헷갈려요 ㅎㅎ

1박2일 촬영지이기도 했나봅니다.

 

 

 

 

이건 대나무를 찍은게 아니라 꽃가루를 찍은거에요

눈오는것처럼 정말 많이 내렸는데;

알러지 있으시면 힘드실거 같더라구요.

사진 한가운데 보이는 하얀색이 꽃가루입니다.

 

 

 

 

드디어 당돌한 죽녹원 입구쪽 전망대

전에 왔을땐 짓고 있었는데 어느새 완공이 되었네요.

공사 마무리가 깔끔하진 않지만(아직 덜된듯한 느낌 정리가 안되었어요. 안전제일 팬스도 보이네요)

 

 

 

 

공사 마무리는 이상해도 전망은 이렇게나 좋습니다. >_<

 

 

저는 이번에는 효자손을 하나 사왔어요

죽공예품도 많이 팔고

탐나는 물건이 많았는데

전에도 효자손 안사온게 내내 아쉽길래 이번에 작정하고 사왔네요 ㅎㅎ

다음번에 또 가게되면 부채를 꼭 사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