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어느날 우연히 알게된 고양이 간식

whiskas temptations 입니다.

 

지인분이 키우시는 냥사마와 함께 놀러오신날 들고왔던 간식!!

 

몇알 얻어먹었을때 복돌이의 충격적인 앙냥냥 소리를 들었지요..

 

그 후로 아무리 수소문을 해도 해외직구 외에는 구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정식수입이 되기 시작했어요.

마트에서도 판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저희집 근처 마트에는 안팔아서 이것 역시 지인분게 부탁해서 구매했습니다.

오프라인 구매다보니 3800원정도에 구매했는데요.

인터넷 최저가로 보면 2500원정도까지 파는곳도 있네요.

 

물론 배송료가 따로 붙긴 하니까 여러개 사실 예정일 경우에만 인터넷 구매를 하는게 좋겠죠~

전 2번 오프라인으로 사봤어요

 

 

 

 

문제의 템테이션

이름부터가 엄청납니다.

 

그림의 고양이가 예사롭지 않아보여요

고양이가 배를 까뒤집다니요

너무 맛있어서 미치겠는거죠?

 

 

 

 

성분은 전 잘 모르겠지만서도..

계육부산물, 돈육부산물이 들어갑니다. 좋은 성분은 아닌거 같지요?

 

 

뒤를 찍은 이유는 급여량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에요

고양이 몸무게 2~4kg 은 10~17알

5~7kg 은 20~25알 급여하라고 써있어요.

 

곤란하네요

7kg 이상인데 보기가 없쟈나 ㅋㅋ

 

 

 

 

생김새는 미쯔같기도 하고..

씨리얼 과자의 축소판처럼 생기기도 했어요

 

처음엔 25알씩 줬었는데

좋은 성분은 아니라고 해서 하루에 10알씩 줬어요.

 

후유증이 있어요

 

 

 

 

이렇게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저를 감시합니다.

"집사는 템티이션을 꺼낸다"

 

 

 

 

어서 템테이션을 내놓으라는 레이저를 쏘면서 감시합니다.

"집사는 템테이션을 꺼낸다"

 

 

 

 

여의치 않았는지 야옹거리며 무릎 위로 올라와서 눈빛공격을 이어갑니다.

"집사는 템테이션을 꺼낸다!!!!!!!!!!!!!!!!!!!!"

 

 

 

 

계속해서 컴퓨터만 만지자..

"집사는 템테이션을 꺼낸다!!!!!!!!!!!!!!!!!!!!!!!!!!!!!!!!!!!!!!!!!!!!!!"

 

 

 

 

이미 10알 줬잖아..............................

"................집사는 템테이션을 꺼낸다.........."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볼때에도 눈빛공격을 합니다.

"집사는 템티이션을 꺼낸다" 

 

 

 

 

결국 꺼냈어요

흥분의 도가니탕에 빠진 복돌이

 

사진 한장만 찍으께 ㅠㅠ

 

 

 

 

빨리 내놓으라며 발을 동동 굴리네요

제 무릎을 어찌나 세게 밟았는지..

왼쪽 무릎에 고양이 발자국 하얗게 생긴거 보이시나요? ㅋㅋㅋ

꾹 누르고 밟고 있다가 떼서 자국이 생겼어요 ㅋㅋㅋ

 

 

 

 

 

눈빛공격에 굴복

10알만 추가로 더 잡수세요 복돌님

 

한번에 주면 안씹고 흡수해서 한알씩 입안에 넣어줘요.

착한 복돌이

제 손가락은 안깨물어요 ^^

침은 흘림;

 

 

 

 

그리고 템테이션을 다 먹고나면 화장실로 가서 세면대 물을 틀라고 재촉합니다.

신선한 물을 좋아하는 복돌이 ㅋㅋ

 

희한하게 템테이션을 먹고나면 꼭 물을 마시네요.

 

 

 

 

오늘도 복돌이는 시위중입니다.

템테이션을 내놓으라고

 

 

 

 

얼마전에 털은 다시 밀어주었어요

삼계탕 생닭같은 모습으로도 시위중입니다.

템테이션을 내놓으라고

 

 

 

템테이션.............................

엄청난 유혹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