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고양이 스크래처가 폭삭 주저 앉고나서..

(참고: http://kimna.tistory.com/206 )

그래 이번엔 가리가리 빅서클을 사줘봐야지 +_ + 하고 구매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썼네요.

 

 

코고는 고양이에서 주문했어요

울집 냥이가 뚠냥이라 젤 큰걸로..ㅋㅋ

 

http://storefarm.naver.com/09tom/products/205607592

 

 

 

 

 

지름이 44센치?

무지 커요 ㅎㅎ

생각했던것보다 더 커요!!

 

8.5 냥이가 들어가고도 많이 남아요.

보통 보니까 가리가리는 몸에 꽉끼는걸 좋아하는것 같던데 그냥 써클 사려다가 작을까봐 빅써클 샀는데 담엔 걍써클 사도 될것 같습니다. ㅎㅎ

 

 

 

 

근데;

복돌이는 여전히 가리가리보다 박스가 더 좋은가봐요 ㅋㅋ

가리가리 담겨왔던 박스위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벌써 귀퉁이도 물어뜯었네요

 

 

 

 

복돌이는 다른 저지레는 별로 안하는데

박스만 보면 그렇게 물어뜯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스크래쳐 하우스가 그모냥이 되었던 거였나봐요..

취미 존중

마음껏 물어뜯으라고 한동안 버리지 않고 뒀어요~

 

 

 

 

매일매일 올라가서 잠을 자더라구요

 

 

 

 

자는걸 들여다 봤더니 신경쓰이는지 눈은 떴지만 영혼은 자꾸만 저 멀리 꿈나라로 떠나가고 있는듯 해요.

뜬것도 아니고 감은것도 아니야!!

 

 

 

 

어느날은 봤더니 뭔가 되게 처량해보이더라구요..

노숙자 냥이 같은 느낌이 물씬나는..

왠지 모르게 짠해지는 포즈??

 

 

 

 

박스깔고 주무시는 노숙냥 복돌이?!

신들린 연기중

 

 

 

 

거참.. 들여다보지만 말고 가서 막걸리라도 사오라냥

 

 

 

 

물론 박스에서만 놀지는 않지요 ㅎㅎ

가리가리 안에 마따따비 막대를 넣어놨었는데

마구마구 물고뜯고맛보고즐기고 있습니다.

 

 

 

 

졸리지 않을때도 들어가서 앉으면 뭔가 편안해보여요.

지금까지 소파형 스크래처 2번 써보고, 스크래처 하우스 써보고 가리가리 써봤는데요.

가리가리가 손톱 긁는 소리는 우렁차진 못하더라구요..

저희 냥이 손에 안맞는건가 ㅎㅎ

다행히 덕분에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가리가리 형태가 무사합니다. ㅋㅋ

다른 제품들은 마구 물고뜯어서 금방 다 떨어졌었는데;

 

 

 

 

그리고 오늘 낮에는 보니까 이렇게 동그랗게 쏙 말고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뱃살도 동글 몸도 동글 ㅎㅎ

깰까봐 조심조심 살금살금 외출했답니다.

 

 

담번엔 이거보다 한단계 작은 사이즈로 사줘야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