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바 좋아하시나요?
전 무척이나 좋아해요 ㅎㅎ
작년 한해동안 애슐리에서 쓴돈이 59만원이 넘더라는;;
전라남도로 와서는 애슐리는 아직 한번밖에 못갔어요 ㅠ
근처에 없어서 광주까지 나가야 하는데다 뭔가 느낌이 좀 다르더라구요
최근에는 스푼더마켓을 발견해서 한참 열심히 다녔고
이번에 새로운 샐러드바 레스토랑을 발견했답니다 +_ + (그 전부터 있었던듯)
바로!!! 베네치아에요!!!
광주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던 프랜차이즈인것 같더군요 ㅎㅎ
전 처음봐요~
팸래라고 하길래 아웃백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샐러드바도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_<
그리고 이벤트 중이더군요
음식물 안남기기 도전하고 성공하면 30% 할인!!!
샐러드바 이용금액이 평일 점심시간기준 19800원인데 30% 할인 받아서 약 14,000원 안되는 비용으로 먹었어요 :)
제 기준 평일점심치곤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만큼 음식으로 보상받은 기분이 들긴 했지만~ ㅎㅎ
첫접시인데 고기랑 빵을 너무 집어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샐러드바 진입로에 빵코너가 있어서 유혹을 뿌리칠수가 없었어유..ㅠㅠ
이렇게 뙇!!!!!!
케이크들도 뙇!!!!!
신선하게 냉장고에 들어있움.. +_ +
두번째 접시는 내사랑 쫄면과 새우튀김들, 육회와 해파리냉채, 카프리제(?), 오렌지푸딩
그리고 냉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면 괜찮아요
면이 불어있긴 한데;
국물이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쫄면 >_<
그런데 두접시만에 K.O 당함
후식으로 넘어가서 아까 봤던 눈으로 찜뽕해둔 티라미스와 번, 초코쿠키
이렇게 놓고보니 온통 초코네요; ㄷㄷ
달콤함을 상쇄시켜줄 아메리카노와 함께 했습죠
녜녜
아! 근데 개인적으로 티라미스는 맛있진 않았어요.
나쁘지도 않았지만..
걍 크림치즈 치즈케이크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집에와서 자려고 누으니
먹지못한 튀김들이 눈에 선했어요 ㅠㅠ
단호박튀김 참 좋아하는데 뷔페에 가면 안먹게 되요
배찰까봐
또르르
언젠가 나도 부자가 되어서 뷔페에 가서 한접시만 먹고 쿨하게 나올수 있을만큼 여유가 생기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때는 단호박튀김도 꼭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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