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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 간장게장 전문점 해원옥

Date : 2015. 4. 6. 01:18 Category : 맛집
 

 

 

남악에서 먹은 간장게장..

입안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저는 간장게장이라고는 무한리필 되는 가게 뿐이었어서 이런맛 처음이었어요 ㅎㅎ

 

 

 

 

가게 위치 먼저 찍고

 

 

 

메뉴!!!!!!

제 기준엔 비싸보이는데 간장게장 가격치곤 비싼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4명이서 한상으로 차려 먹는 메뉴가 있지만 저는 친구랑 둘이 간지라..

간장게장 코스정식 1인과

꽃게무침 1인

이렇게 먹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니 호박죽이 먼저 나오네요

엄청 맛있어요!!

뭘 넣은건지;

 

 

 

 

기본으로 차려지는 에피타이저입니다. ㅎㅎ

잡채와 튀김, 샐러드, 무피클, 코다리

 

 

 

 

이건 밥이 나오고 난 후에 밥반찬으로 나온 반찬들이에요

평소 계란장조림을 좋아하는데

다른거 먹느라 계란 장조림은 손도 안댔다는..ㅎㅎ

 

 

 

 

짠!!!!!!!!!!!!!!!!!

 

유기그릇에 담겨나온 간장게장입니다.

살도 많고 알도 가득있어요!!

 

 

다리를 씹으니까 속살이 마구 딸려오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젓가락으로 조금씩 꺼내먹고 있었더니 친구가 알려줬어요

 

 

 

 

역시 유기그릇에 담겨나온 양념게장이에요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양념게장도 간장게장과 마찬가지로 살이 그득해요 ㅎㅎ

몸 옆에 붙은 살이 무지 많아서 와작 씹으니 보들보들한 살이 쏙 ㅋ

 

정신없이 먹어서 먹는 도중 사진은 없네요 ㅠ

그럴 정신이 없었..

 

 

 

 

처음 봤을때 비쥬얼 쇼크에 빠지게 했던 김국 ㅋㅋ

전라도에 오고나서 매생이국과 김국을 처음 봤어요

둘다 만들다 만것같은 비쥬얼을 하고 있는데

의외로 꿀맛입니다!!!!!

참기름이 들어가는지 고소하기도 하고 좋아요

제 스타일

 

 

 

 

잡채는 어떻게 하신건지 모르겠는데

쫄깃해요

신기

 

 

 

 

이건 코다리인데요

생선을 안좋아해서 친구에게 양보했어요

친구는 매우 좋아했고 저한테도 살을 좀 발라줬는데

양념이 참 맛나더군요 ㅎㅎ

그래도 난 다른거 먹느라 더 널 위해 비워줄 뱃속 공간은 없었지요.

 

 

 

 

무피클입니다.

역시 배불러서 맛볼수 없었어요

다른거 먹느라 ㅋㅋ

 

 

 

 

튀김, 맛있어서 초반에 마구 먹다가 게장 먹으려고 덜먹고 상 옆으로 치워놨었는데 깜빡하고 다 안먹고왔어요

나중에 집에와서 생각났어요 ㅠ

 

튀긴 음식은 언제나 맛있.....

 

 

 

 

샐러드입니다.

드레싱은 블루베리인듯

진한 자주색이 어색하기만 한데 맛은 새콤달콤 잘 어울렸어요

 

 

 

 

 

요건 가지전

동그랑땡인줄 알고 안먹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가지전이라 한입에 꿀꺽 +_ +

 

 

 

 

갓김치와 김치에요

전라도는 김치향이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김치에서도 갓김치같은 느낌이 난달까..?

 

내려오고 한동안은 식당에가서 김치만 해서 먹은적이 많네요 ㅎㅎ

(홍어 먹으러 가서도 김치와 갓김치로 배불리 잘 먹고 왔어요~ 아직 홍어는 많이 못먹)

 

 

 

 

요거도 맛도 못보고 왔네요

평소엔 좋아하는 반찬인데 ^^;

 

 

 

 

친구가 자애로운 마음으로 양보한 게딱지에요

요래조래 비벼 먹으라고 코치 해줘서 먹어봤는데요

 

아직 게딱지만의 황홀함에 빠지진 못한듯 해요

ㅋㅋ

게 살 발라먹는거랑 딱지에 밥비벼먹는거랑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어요~

 

 

친구가 보면 슬프겠죠..

큰맘먹고 양보했는데 맛을 모른다고 해서;;

 

 

 

암튼 간장게장 또 먹고싶네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이 더 맛있었어요~ ^^

(평소엔 매운걸 좋아해서 양념이 맞을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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