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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인스턴트 음식만 먹고 있는것 같아서 관리도 할겸 해독주스를 만들어봤어요~

한동안 열심히 만들어 먹다가 귀찮아서 또 쉬다가.. 그러고 있네요 ㅎㅎ

 

만들기도 쉽고 흠 나름 먹을만 하긴 하고..

한번씩 만들어놓고 매일 아침에 마시면 좋을것 같네요

 

 

 

재료 :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사과, 바나나

만드는법 :

1.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를 1:1:1:1 비율로 깨끗이 손질한다.

2.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당근을 먼저 넣어 삶고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도 함께넣어 삶아준다. 

3. 2번에 삶은 야채들을 잘 식혀두었다가 사과와 바나나를 원하는 만큼 넣고 다함께 갈아준다. 이때, 야채 삶은 물도 함께 갈아준다.

 

 

 

 

 

당근은 단단한 편이라 조각을 좀 내주었어요

주방저울로 약 100g 정도를 준비합니다.

 

 

 

 

이번엔 브로콜리를 깨끗이 씻어서 100g 정도를 준비해 냄비에 넣어줍니다.

저는 줄기도 함께 넣는데요.

줄기의 껍데기는 심지같은게 있어서 과일깍듯이 껍질을 다 벗겨냈어요

줄기 속 알맹이만 함께 넣어줍니다.

 

 

 

 

토마토는 한개로도 충분히 100g 이 되네요 :)

깨끗이 손질했지만 껍질은 분리하지 않았어요~

생토마토였거든요

 

사놓은 토마토는 쉽게 변하기 때문에 바로 사용할 것과 스크램블에그 해먹을것 3개를 빼놓고

나머지는 모두 살짝 데쳐서 소분하여 냉동보관중입니다.

데치고 나서 껍질도 제거하고 크기도 알맞게 잘라서 소분해놓은거라 다음번 해독주스는 냉동 토마토가 함께 할거에요 ㅎㅎ

 

 

 

 

양배추는 씻기가 매우 불편해서 한겹한겹 벗겨내면서 씻어주고 100g 정도를 맞춰서 더해줍니다.

 

 

 

 

분량을 다 쟀다면

냄비에 물을 붓고 당근을 먼저 삶아요

단단하기 때문에 당근은 좀 더 오래 삶아줘야 하거든요.

 

물은 사진에 보시는것보다 더 넣었습니다.

 

나주혁신도시는 아직도 수돗물 사태가 해결이 안되어서; 생수를 사용했어요

 

 

 

 

당근이 살짝 설익었을때 나머지 채소들을 넣고 한번 더 보르르 끓여줍니다.

 

 

 

 

저는 양배추가 익을때까지만 해요~

오래 삶으면 변할거 같으니까 살짝 익는 정도로만 끓여줍니다.

 

 

 

 

다음날 아침까지 삶은 야채들을 잘 식혀주었다가

사과와 바나나를 넣고 갈아줄 준비를 해요

 

예전에는 사과랑 바나나의 양도 똑같은 비율로 했었는데

맛이 없더라구요;

 

그냥 재료도 넉넉하니까 사과랑 바나나는 넣고싶은만큼 넣어줍니다.

 

 

 

 

핸드블랜더로 갈아줬어요

보기엔 좀 그렇죠?ㅋㅋ

 

 

 

 

만든 직후에 마신 한컵입니다.

색도 이쁘고 맛도 좋아요~

 

 

하지만...

 

 

 

이건 만든 다음날 먹은거에요

색이 많이 달라졌죠??

 

 

그 이유는 바로 사과 때문입니다. ㅎㅎ

사과를 깍아서 보관하면 갈변하는걸 본적 있으실거에요

무슨 성분 때문인지 정확하겐 몰라도 사과가 들어갔기 때문에 해독주스도 갈변합니다.

 

 

그래서 보통 야채 삶은걸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먹을만큼만 갈아서 마시는 분들도 있다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골고루 꺼내는게 힘들것 같아서 한번에 다 갈아놔버려요~ (귀찮기도 하고ㅎㅎ)

 

 

혼자서 먹으면 일주일 정도 먹는데요.

빨리 먹는게 가장 맛있고 좋습니다.

2~3일만에 다 먹어버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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