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귀염둥이 고양이 복돌이
무엇을 하든 무심하게 제 주변을 맴돕니다.
화장실에 가면 화장실에 주방에 있으면 발 밑에
컴퓨터를 할때는 무릎위에
바닥에서 잠이들면 바로 앞에
뭔가 감동적으로 절 졸졸 따라다녀요
뭔가 꽃돼지같이 나옴 ㅋㅋ
빛을 많이 받았네요
복돌이는 온몸의 털이 하얀색이고 몸은 분홍색이에요
제가 젤 좋아하는 색 흰색과 분홍색
절 닮아 먹는걸 좋아해서 온몸이 몽실몽실 토실토실 합니다
고양이 화장실이 베란다에 있어서 늘 베란다 문을 복돌이가 통과할 만큼은 열어놓고 생활을 하는데요
복돌이의 취미인 바깥 내다보기를 이렇게 몸 불편해보이는 형태로 하고있네요 ㅋㅋ
배 안끼나 싶어 사진을 찍었더니 돌아봄..
흘러넘치는 뱃살이 매력적이길래 찍어봤어~
더 좋아하는건 베란다 바깥 문도 열어서 바깥공기 마시면서 내다보는거에요
신발 상자를 놔줬더니 야무지게 올라가서 내다봅니다
창문에는 방충망이 있어요
*** 복돌이는 절대로 방충망에 매달리지 않는 고양이라 이렇게 창문을 열어놓을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방충망에 매달립니다.
스파이더맨처럼 위로 타고 올라가요
그럴경우 고양이가 아무리 가볍더라도 방충망은 고양이의 무게를 고려해서 설계된게 아니라 찢어지거나 뜯어져 고양이가 추락할 수 있으니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절대로 이렇게 열어놓으시면 안되요!!
열어놓고 싶은 창문이나 문에는 방묘창을 반드시 설치하셔야 됩니다.
검색참에 방묘창 검색하면 판매중인 제품도 많고
다이소에서 재료를 사다가 저렴하게 만드는 방법도 많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암튼 복돌이는 이렇게 창밖을 내다 보는게 취미에요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보이고 나무에 새들도 지저귀고 그래서 귀가 수시로 쫑긋쫑긋합니다.ㅎㅎ
다 죽어버린 화분 지못미
지금은 다른거 심어놨는데 그것도 죽어버렸어요
마이너스의 손 ㅠㅠ
제가 좋아하는 하얀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진 풍경 ㅋㅋ
제 침대에서 자기털을 고르는 복돌이입니다
평소엔 출입이 통제되고 제가 있을때만 열어놓기 때문에 문을 열어놓으면 굳이 침대에 올라가서 그루밍을 하는 복돌이
불만 있는건 아니겠지 닝겐?
그럼요~ 없습니다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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