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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해먹을까 하고 어묵 천원어치를 사왔는데

집에와서보니 떡이 없...........

 

밥반찬이나 해야겠다 싶어서 어묵볶음을 하기로 했어요

레시피 같은건 난 잘 모르겠고~

 

맘에드는 재료들을 듬뿍 넣으면 맛있어지지 않을까요? ㅎㅎ

 

 

 

 

집에 감자랑 양파가 있길래 잘 손질해서 썰어요

어묵도 물에 잘 헹궜어요

누구는 끓는물에 데친다음에 한다는데 전 귀찮으니까 흐르는 물에 씻고 땡 ㅎㅎ

 

 

 

 

간장볶음하려고 간장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간장 + 물 + 매실액을 섞었어요

 

 

 

 

감자가 잘 안익으니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로 향을 내준 뒤 감자를 볶아줘요

 

 

 

 

표면이 살짝 투명해지는 정도까지만 볶고

 

 

 

 

양파랑 어묵 투하

 

 

 

 

어묵에도 식용유가 잘 코팅되도록 섞어줍니다~

 

 

 

 

마구 만들어둔 간장 양념장

 

 

 

 

투하!!!

 

근데 볶다보니 간장볶음이 맘에들지 않아요

 

 

 

 

고춧가루 투하!!!

 

 

 

 

의외로 색이 예쁘게 잘 나고 있어 대만족 ㅎㅎ

 

 

 

 

한참을 볶다보니 색이 더 이뻐지고. 다 볶았나 싶은데 뭔가 허전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다진쪽파 투하!!!!!

이로써 어묵볶음 완성!!!!!

 

의외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밥없이 한접시 클리어 했어요~

 

 

 

냉장고 속 남는 재료로 맛있게 반찬 만들어 먹기..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