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이 다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복돌이는 가끔.. 이상하게 행동해요.. ㅎㅎ
컴퓨터하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문을 조금만 열고선 나를 관찰중..
왜 그러는거야..?
엄마가 오셨을때 거실에 이불을 깔고 지내셨는데 상체 반만 이불위로 올라갔어요
엄마는 복돌이가 아주 양심이 있다며 좋아하셨어요 ㅎㅎ
시골분이셔서 애완동물이 이불에 같이 자는게 어색하신데 복돌이가 늘 이렇게 적당히 선을 넘지 않기도 하고 살갑게 굴어서 이쁨 받는중
열심히 꾹꾹이 중인 모습입니다
꾹꾹이 다 하고 나서는 반만 이불위에 올라가서 잠자기
뭔가 커다란 덩어리
제가 식탁의자에서 뭔가를 할때는 장난을 걸어옵니다
제 발에 걸때도 있지만 식탁 의자 다리에 시비를 걸때도 많아요 ㅎㅎ
뭔가 제 반응이 마음에 안든듯
내 발을 공격해놓고선 방어태세
사실 이게 가장 이해 안되는거에요 ㅋㅋ
제 발을 깨물어놓고 저렇게 포즈 취할때가 많거든요
전 그냥 방어태세 취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배를 내놓고 방어하는 동물은 없을거 같은데.. 도발일까요?
이번에도 아무 반응이 없자 멋적은지 아무렇지 않은척
정말로 아무렇지 않은척
아무일도 없었던 표정
복돌아
너는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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