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 다이어트 성공기 2 (첫눈에 반한 훈남과 결혼)

 

 

 

 

심즈4 다이어트 성공기 2편입니다.

 

 

1편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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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마리아

통통하고 예쁜 아가씨 심입니다.

 

날씬하게 살도빼고

멋진 남자와 연애해서 결혼도 하고

인기 가수가 되는게 꿈인 평범한 아가씨에요

 

 

 

 

 

 

 

공원에 동네사람들 만나러 나왔다가 만난 통통한 아저씨와 체스를 둔 후

 

 

 

 

 

 

공원 관리실로 들어가봤습니다.

윽

그런데 노숙자 남녀를 만나게 되었네요

티셔츠 더러운거 보이시나요?

 

 

노숙자들은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곤 해요 ㅎㅎ

 

동네가 좀 안좋은가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열심히 운동을 했어요.

 

 

 

 

 

 

그리고 인기 방송인이었던 야망을 프리랜서 식물학자로 바꿨습니다.

살도 못뺄지도 모른다는 생각

멋진 훈남은 이동네에 없다는 좌절

인기 가수가 되긴 어려울것 같다는 포기

 

그런것들 때문에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왠지 살이 빠진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있는데

왼쪽 아래 화면 보이시나요?

현관문을 벌컥 열고 왠 남자가 들어옵니다;

들어오라고 한적도 없는데, 무례하군요.

 

 

 

 

 

자세히 보니 공원에서 체스둘때 만났던 아저씨에요

대충 자리에 앉아서 담소를 나눴지요.

하지만 난 아저씨에게 관심있는건 아니랍니다.

 

 

 

 

 

 

심즈4에서 가장 멋지게 개선된 부분이에요.

 

밥을 먹으면서 다른 심과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전작들에서는 액션은 모두 동시 진행이 불가능 했었는데,

4에서부터는 동시 진행이 가능해졌어요.

운동하면서도 옆 심과 대화를 할수 있고,

 

 

음악 감상을 하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춤을 출 수 있어요

 

 

 

여튼 그렇게 즐겁게 대화를 하던 도중..

두둥..............

 

 

충격적인 소개팅을 받게됩니다.

 

 

 

 

 

 

짠!!!!!!!!!!!!!!!

 

 

아프리카방송에 청취자분이 직접 제작해서 공유해주신 심 입니다.

뮤지션이라고 하더군요.

 

 

본인의 취향 및 예전 스타일을 그대로 녹여서 만드셨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멋지더라구요.

 

 

바로 다운로드를 받았습니다.

 

 

 

 

 

 

심 선택화면서에도 간지나는 데이빗

성이 K 이고 이름이 데이빗이래요

몸매도 군살없고 적당한 근육

태닝으로 까만 피부에

은발머리입니다.

 

 

 

 

 

쌍꺼풀없이 큰 눈이 참 매력적이죠??

 

 

 

 

 

 

한눈에 반한 데이빗

우리 마리아와 짝지어 주겠다는 일념으로 데이빗으로 마리아의 집을 찾아왔어요 :)

 

 

 

 

 

 

다짜고짜 작은방으로 들어가 마리아와 대화를 시도합니다.

 

거실 두고 왜^^;;

작은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앉아서 대화를 시도한건지..

응큼한 데이빗입니다

 

 

마리아의 상태가 이미 핑크빛이네요.

역시 마리아도 보는 눈이 있는것 같아요.

 

 

 

 

 

 

이내 마리아도 데이빗의 곁에 앉았어요

 

 

 

 

 

 

하지만 대화엔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듯 합니다.

 

후.. 나에게 관심 없는건가??

 

 

 

 

 

 

데이빗은 가장 자신있는 몸매를 과시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런닝머신 위로 올라갑니다.

 

 

 

 

오 과연

마리아가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는군요

 

 

 

 

다시 대화의 물꼬가 터졌어요

마리아도 신나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죠??

 

 

 

 

환심을 사기위해 빨간 장미꽃을 하나 선물해줬습니다.

 

마리아는 신이나서 손키스를 날려주더군요.

 

 

 

 

답례로 손등에 키스를 해주었어요.

 

 

 

 

내친김에 프로포즈까지 해봤어요

혹시 안받아주면 어쩌나

 

 

다행히 마리아도 데이빗의 멋진 모습에 반했던 건지

만난지 하루만에 둘은 사랑을 약속하게됩니다. ㅋㅋ

 

 

 

 

 

결혼을 시켜볼까 하고

결혼식 이벤트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아주 중요한 준비물(?)이 부족해서

공원 관리실로 달려갔어요

노숙자들이 또 여럿 보이네요.

 

 

한참을 친분을 쌓기위해 대화하고 함께 춤 춘뒤

 

 

 

 

 

결혼식 이벤트에 손님으로 초대했습니다 :)

 

 

결혼식 이벤트는 손님 2명이상이 필수조건이거든요.

노숙자를 초대한게 조금 께름칙하긴 하지만

지금 당장 결혼하고 싶어서 어쩔수가 없네요

 

 

 

 

 

파티가 시작되고

꾀죄죄한 노숙자였다고 믿기 힘들만큼 멀끔하게 차려입은 손님들이 등장했어요.

 

 

빨간 드레스를 입은 우리 신부 파커 마리아도 보이네요.

 

결혼식에 빨간 드레스라니..

뭔가 좀 강렬합니다 ㅎㅎ

 

 

 

 

노숙자 친구와 이야기 중인 마리아를 데리고 결혼식을 진행할게요

 

 

 

 

마리아와의 소셜행동에 '결혼하기' 항목이 생겼네요

 

 

 

 

이제 우리 결혼하는거야

 

 

 

 

다정하게 볼에 키스

 

 

 

 

그리고 드디어 축포를 쏘고 결혼식을 올립니다.

 

 

 

 

경 ) 결혼 ( 축

이제 마리아와 데이빗은 부부가 되었어요 :)

 

 

 

 

두 가족을

 

 

 

 

한곳으로 합쳐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나름 첫날밤인데 노숙자 손님들이라 그런지 돌아가질 않네요.

남의 신혼집에서 샤워도 하고 참 편안해보여요;; ㄷㄷ

 

 

 

 

다음날 아침

마리아는 새신랑이 신경 쓰여서 새벽부터 더 열심히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 다음편에 계속 -

 

 

심즈4 - 다이어트 성공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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