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시드
품종 : 터키쉬앙고라 장묘
성별 : 남
나이 : 2살
털색 : 올화이트
눈색 : 파란색
멋쟁이 터키쉬앙고라 시드를 소개합니다~
시드는 성남보호소에 유기묘로 들어온 냥이에요.
좋은집으로 입양되기 전까지 임시보호를 하고 있답니다.
보호소에서의 사진이에요.
털이 길고 참 예쁩니다.
원래는 이렇게 길고 멋진 털을 자랑했었어요 :)
길생활로 인해 털이 엉키고 떡져서 짧게 미용을 했답니다.
저희집에 오던날 사진이에요.
처음보는 사람이고 처음보는 집인데도 원래 자기집이었던것처럼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고 낯가리지 않아요 :)
명절동안 다른 고양이가 있는 집으로 탁묘를 갔었는데 거기서도 낯가리지 않더라구요 >_<
사람과도 잘 지내고 고양이랑도 잘 지내는 착한 냥이에요.
뱃살보고 깜!짝! 놀라신 분들이 있으시려나요?
저도 처음엔 많이 놀랐답니다. ㅋㅋ
남자고양이라고 들었는데 임신한거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뱃살이 뽀동뽀동해요 ㅎㅎ
털을 밀어놔서 더 적나라한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 포즈로 자주 앉아있어요 :)
비가오던날 커텐을 걷어놨더니 창밖 구경하느라 초집중 모드입니다.
옆에서 봤더니 눈이 참 신비로워요.
같은날.
방바닥에 누워서도 창밖보기에 여념이 없네요 :)
성에 안찼는지 다시 가까이서 창밖을 구경중
사람을 참 좋아해서 걷기도 힘들정도로 다리에 부비부비부비부비부비부비부비부비
하지만 이렇게 안아주는건 심기가 불편해보이네요 ㅎㅎ
참지 못하고 탈출!
놓으라냥!!!!!!!
이 사진이 가장 최근의 사진이에요.
털이 자라니까 더 예쁘고 귀여워져요 ^_^
다시한번 시드의 프로필~ ㅎㅎ
이름 : 시드
품종 : 터키쉬앙고라 장묘
성별 : 남
나이 : 2살
털색 : 올화이트
눈색 : 파란색
성격 : 사람을 많이 좋아함.
퇴근하고 집에가면 문앞으로 마중나와있지만 열린 문틈으로 나가려들진 않아요.
난청 없음.
귀 뒤에서 청력 테스트 했네요 ㅋㅋ
뱃살이 많지만 의외로 조금만 먹음.
청소기 무서워함.
빗자루를 장난감으로 암.
창밖 구경을 좋아해요.
결정적으로 매너남입니다!
심한 냄새를 맡아도 입벌리지 않아요.
아무리 괴롭혀도 사람에게 발톱 세우지 않아요.
한달정도 보호중인데 제 몸에 그 어떤 스크레치도 생기지 않았어요 ㅎㅎ
제가 고양이가 익숙치 않아 장난으로 가끔 깨물릴때마다 깜짝깜짝 놀랐더니 이젠 깨물지 않고 핥아만주네요.
근데 핥아주는것도 놀랍기는 해요 :) 고양이 혓바닥은 수세미같이 까슬까슬 하답니다. ㅎㅎ
아침엔 얼굴을 핥아주는데 그게 모닝콜이 되버린것 같아요.
싱크대 위로 올라오지 않길래 뱃살땜에 못올라오는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더군요. ㅎㅎ
그냥 사람이 싫어하니 안올라오는듯..
어쩌다가 길 생활을 시작하게 된지 몰라도 이렇게 사랑스러운 매력남 시드의 따뜻한 집 곧 생기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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