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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털이 자라냥

Date : 2014. 9. 30. 17:40 Category : 고양이

 

 

 

 시드의 근황입니다.

성남 유기묘로 보호소에 맡겨져있던 시드

좋은 주인을 만나기 전에 돌보미 하고 있어요 :)

 

 

 

처음에 생닭같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가고

털이 점점 자라서 미모가 나오고 있답니다~

 

 

 

 

 

짠~

꼬리 미용한게 아직 보이는 정도니 털이 다 자라려면 한참 남은것 같네요

꼬리끝에 긴 털들 보이시죠?

시드는 장묘종이라 털이 무지무지 길게 자라는 냥이인가봐요

 

스크래처를 애용중인 시드군

 

 

 

 

 

여전한 뱃살왕자 +_ +

표정은 누구보다 도도하군요

 

 

 

 

 

 

시드랑 놀아주지 않고 컴퓨터만 하다보니 컴퓨터 책상으로 뛰어올라왔어요

처음 하는 행동이라 놀랍네요 ㅎㅎ

제 시선은 상관없는 척 다른 곳만 바라보고 있어요

 

그 옆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하지만..

뱃살이 책상 밖으로 흘러내리는중..ㅎㅎ

이사진은 묘권침해일까요?

 

 

 

 

 

하얀색 쥐같이 나온 물마시는 시드~

물을 참 좋아해요

 

 

그런데 가끔 그릇의 물을 마시지 않아 걱정 될때가 있었다죠

 

 

 

 

 

 

알고보니 신선한 물을 원했던거였어요 ㅎㅎ

물그릇의 물도 매일 갈아주긴 하지만 바로 나오는 샘물같은 물이 더 좋은가봐요

 

 

고양이들은 물 싫어한다고 하던데 손에 묻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찹찹찹 맛있게 마십니다

 

 

 

 

이미 다 자란 성묘라 그런건지

성격이 온순해서 그런건지

한번도 빨래감을 어지럽히거나 가구를 긁은적이 없어요

 

사람도 가리지 않고 친근하게 잘 다가가는

참 신기하고 이쁜 냥이입니다

 

 

 

털이 더 자라면 얼마나 더 이뻐질지 기대되지만

그 전에 가족을 찾게되지 않을까요?

 

 

 

 

 

기지개냥

기지개는 항상 순십간에 켜서 찍기가 힘들어요

 

 

분홍코가 너무 귀여워서 흔들렸지만 같이 올립니다

왼쪽 눈에만 유독 눈꼽이 많이 끼는데

떼주려고 손가락이 다가가면 슬며시 눈을 감고 기다려요 ㅎㅎ

그 모습이 넘 웃기고 귀여운데 손이 두개라 찍지를 못하겠네요..^^;;

 

 

 

 

아무튼 여전히 사랑스러운 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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