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귀염둥이 복돌이의 일상

 

귀여운 복돌이의 일상입니다.

 

 

 

 

뭔가 세상살이에 지쳐잠든 아저씨의 포스를 풍기며 잠이 들랑말랑

 

 

 

 

살포시 손을 만져보았어요

우리 복돌이 손이 참 크죠? ㅋㅋ

손바닥도 커요

왠만한 강아지보다도 클거 같음

듬직해 >_<

 

 

 

 

하지만 손길은 거부합니다.

더 못만지게 제손을 누름

 

 

 

 

서울에서 친구들이 놀러와서 복돌이와 놀아줬어요

저는 귀찮아서 잘 안해주는 낚시대놀이

눈동자가 흥분으로 또랑또랑

 

금방이라도 달려들 기세네요 ㅋ

 

 

 

 

워낙에 거구라 혹여다칠까 ㅋㅋ

방바닥에 이불 깔아놓고 놀아줬지요

앞발에 쥐고 있는게 복돌이 사냥욕을 자극한 낚시대에요

 

 

 

 

앗 놓쳤다!!

 

 

 

 

어디갔지???? O_O????

 

 

 

 

휙!!!?

 

 

 

 

끄아아아아아

 

 

 

 

끄.....아??

 

 

 

 

왕!!! 잡음 ㅋㅋ

 

 

 

 

원래 이렇게 누워서 노는 냥이는 아닌데 ㅋㅋ

사람이 셋이나 둘러싸고있으니 뛰기보다 누워서 재롱을 떠네요 ㅋㅋ

귀여웡

고양이 답지않게 관심받는것도 좋아해요

 

 

 

 

아는분의 아는분이 잠깐만 냥이를 맡아달라고 하셔서

데려왔을때..

케이지 안에는 무시무시한 까만냥이친구가 있어요.

 

 

모두가 돌아가고

다시 우리 둘만 남았다..

 

 

 

 

복돌아

나 몸무게좀 재면 안되겠니..??

 

 

제가 무슨일을 하든 이렇게 모른척 앞을 가로막는 복돌이..ㅋㅋ

모른척하는 뒷통수가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