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간식 - 뽕 맞은 것처럼~ 캣퓨어 미니스틱

 

고양이 간식이라곤 캔밖에 안사주던 무심집사;

중간중간 저키 종류도 사줘봤는데 의외로 복돌이가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 뒤로는 캔 위주로만 사줬었는데 어느날 쇼핑몰들 돌아보다가 후기가 좋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100개들이세트도 있었는데 만에하나 복돌이가 싫어하면 안되므로 ㅋㅋ

 

종류별로 8개씩 사봤어요~

 

 

 

 

미니스틱이 각각 8개씩 들어있는 소포장 제품입니다.

분홍색 = 건강한닭가슴살&씨푸드

주황색 = 건강한참치&흰살생선

보라색 = 건강한참치&등푸른생선

하늘색 = 건강한닭가슴살&연어

 

 

 

 

핑크색이 그냥 젤 이쁘길래 먼저 뜯어봤어요

 

 

 

 

오잉??

겉봉은 바삭한 과자일줄 알았는데 미니 파우치 같은거였나봐요 ㅎㅎ

 

끝을 뜯어서 밀어올리면 쭉 밀려나옵니다.

 

 

 

 

냄새를 맡고 복돌이가 냥냥거리며 뛰어왔습니다 ㅋㅋ

 

 

 

 

그.. 근데 뭔가 표정이 무서워요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동공은 커지고 귀는 왜 뒤로 젖혀진걸까;;

 

 

 

 

뭔가 좀 흥분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맛있나??

 

 

 

 

맛있는데 귀는 왜..???

밀어올려주는게 느려지면 답답한지 자기가 물어서 쑥 뽑아올리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저희 복돌이는 저 4가지 맛 중에서 분홍색 하늘색은 별로 안좋아해요

닭가슴살 파우치를 좋아하길래 닭가슴살맛도 주문했던거였는데

선호도가 별로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생고기가 아니라 가공제품이라 맛이 좀 다른가봐요

한번은 사료그릇에 빼놔줬는데 안먹어서 말라 비틀어 버렸다는;;

대박 충격..

간식을 안먹다니..

지난번에 많이 아팠을때를 제외하곤 처음있는 일인데 주황색 보라색은 또 무척 좋아해요 ㅎㅎ 

 

다음주문은 무조건 주황색이나 보라색 100개들이로 사야겠어요 :)

 

가격도 저렴하고 급여도 쉬워서 참 좋습니다~

기호성에 따라 다를거 같으니 많이 든 세트로 사지 마시고 적은 세트로 미리 사서 맛보이고 기호성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