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마이 펫 샤워가운

아는 분이 복돌이 주라고 펫용 샤워가운을 선물해주셨어요 :)

사이즈가 작을것 같다며 걱정하셨는데..

 

우리 복돌이가 좀 커서.. 또르르..

 

그래도 엄청나게 귀여운 가운이 생겼네요 :)

 

마이 펫 샤워가운 - 핑크색상

뭐든 물건을 가져와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복돌이가 나타나서 저렇게.. ㅋㅋㅋ

꼬리를 들이미내요..

사랑스러운 관종.. >_<

 

근데 좀 작아보이긴 하지요..?

색상은 너무나 예뻐요!

 

복돌이를 넣어보았습니다

원래는 커다랗게 감싸지는것 같아요.

우리 복돌이는 엉덩이가 커서 가득차네요.

조금 터질것 같기도 하고..ㅋㅋ

 

벗겨지지 않도록 망토처럼 앞부분에 찍찍이로 채울 수 있어요.

앞을 채워놓았더니 복돌이 뇌기능 정지

 

모자를 넘겨주니 뽈뽈뽈

한동안 정지자세로 있길래 이상해서 모자를 넘겨주었더니 그제서야 뽈뽈 돌아다녀요

넘나 귀여움 :)

 

넘나 귀여운 불만냥이 >_<

아무래도 고양이들은 몸에 무엇인가 걸쳐진걸 싫어하는 것 같아요.

원망서린 눈빛같이 보이는데.. 제 착각일까요? ^^;;

 

하.. 하지만.. 너무 귀엽..

 

앞부분 채움을 풀어주었어요

아직도 자기 몸 위에 무엇인가 걸쳐있어 불만가득..

하지만 성질은 내지 않는 착한 냥이입니다!

 

가운을 치워주었지만 여전히 불만..

복돌이는 예전에 피부병을 앓은적이 있는데,

요즘도 등쪽 부분은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피지같은게 차오르듯 까매져요..

 

스스로 등을 핥지 못해서인지..

그래서 목욕을 3주 정도에 한번씩 시켜주고 있어요.

 

아주 유용한 샤워가운이 될듯 합니다 :)

 

 

*** 주의 : 소리가 커요!! 넘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크흐응!!!

짱짱 귀여운 김복돌냥 샤워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