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시 앙고라 장모종인 김복돌이
8키로의 거구이다보니 자기 자신을 청결히 하는데 조금 힘겨워 해요
제가 대신 그루밍을 해줄수는 없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주고 있어요~
아주 얌전한 편이라 목욕하는 동안은 별 말이 없는데
다 씻겨주고나서 털을 말려주기가 힘들어요
뒷통수에 삐진 느낌 나나요??
목욕 시키고 나면 잠깐 동안은 삐져있어요 ㅋㅋ
몸 닦는것도 잘 허락하지 않지요
하지만 눈부시는 너의 털을 보니
목욕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삐진건 잘 안풀리네요
엄마 미워
깨물꺼야
이 팔이 날 씻겼겠다~~!!!
근데 착해서 제대로 깨물지도 않고
요러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깨물어서 화난건 아닌가 눈치를 살피는듯한 귀여운 표정 ㅋㅋㅋ
깨물지도 않아놓고~~~
다른 고양이들은 컴퓨터 하는 집사 방해하려고 키보드에 쏙 올라가던데
복돌이는 키보드 사이즈가 아니라서 오버되네요
네네
엄청나게 오버되네요
키보드가 초미니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요
키보드가 작은거지 복돌이는 표준이죠
컴퓨터는 못하겠네요
제대로 자리를 빼앗겼어요
쿨쿨 잘 자는 복돌이
지금은 포스팅 하는 제 옆에서 자다가 잠꼬대 합니다.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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