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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봉다리를 사랑하는 복돌이

Date : 2015. 9. 27. 18:57 Category : 고양이

 어느날

영암마트에서 장보고 남은 비닐 봉지를 방바닥에 두었더니 복돌이가 쓰고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봉지를 뒤집어쓰고 상 밑에서

 

 

 

 

조금씩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비닐봉투가 반투명해서 그런지..

그걸 통해서 보이는 흐릿한 방안이 신기한가봐요

 

 

 

 

혹시 못벗나 싶어서 벗겨줬더니

다시 열심히 쓰고있는중 ㅋㅋㅋ

아 모야 귀여워요 ㅎㅎㅎ

 

 

 

 

비닐 봉투를 쓰고 보는 농도 신기하다.jpg

 

 

 

 

여기저기 방안 탐방중입니다.

 

 

 

 

어찌나 왔다갔다 하는지 ㅋㅋㅋ

한편으론 미안했습니다.

마땅한 장난감이 없어서 그런건가 싶어서

크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컴퓨터 하다보니 옆에 이러고 와서 앉아있네요

 

 

 

 

귀염둥아

숨 안막히는거양?? ㅎㅎ

 

 

 

 

제 품으로도 파고들어와요 ㅋㅋㅋ

제 얼굴도 막 들여다봄

 

 

 

 

마치 어릴때 이불 뒤집어쓰고 귀신놀이 하던거 같네요

 

 

 

 

이렇게 뒤집어쓰고 마구 돌아다니는 술레 김복돌

 

 

 

 

['''''''''''''''''''''''''''''''''+1

이것은 노트북으로 포스팅 작성중에 김복돌군이 노트북 키보드로 올라와 발로 쓴 언어입니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돌진본능 김복돌

이렇게 뒤집어쓰고 저한테 얼굴을 마구 내미는 귀염둥이

 

얼마전에 13000원짜리 대형 낚시대 뽀개먹은 김복돌이

장난감 사줘야겠어요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