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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10월 마지막주 아침 (feat. 식판밥)
지난주에 더반찬에서 일주일치 반찬을 시켜먹고 좀 남아서이번주에는 따로 반찬 주문을 하지는 않았어요남은 반찬들 + 마트에서 사온 간단한 것들 + 동네 반찬가게에서 4팩에 만원주고 사온것들로 먹었습니다 :) 매일 아침에 챙겨먹기에 식판밥만큼 좋은게 없는듯 해요식판 하나만 설거지 하면 되서 강추합니다! 월요일 아침 흰쌀+보리밥, 메추리알 장조림, 생오이+쌈장, 무말랭이 김치 화요일 아침 흰쌀+보리밥, 소시지, 양배추+마요네즈, 연근조림 수요일 아침 흰쌀+보리밥, 두부조림, 참나물, 마늘쫑무침 목요일 아침 심한 감기 증세로 전날 저녁에 사두었던 죽을 겨우 먹음ㅠ_ㅜ사진조차 없네요감기 조심하시고 감기 기운 없으신 분들은 독감주사 꼭 맞아두세요 :) 금요일 아침 흰쌀+보리밥, 메추리알 장조림, 고추튀각, 마늘쫑무침..
이번주의 아침들 (feat. 식판밥)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상에 적신호가 여기저기 켜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건강관리에 너무 소홀했었나 반성하며,일단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자취 직장인의 한계로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했던 지난날들을 반성하며인스턴트를 줄이고자 애쓰고 있고부족한 요리실력으로 인해 반찬배달도 받고 있지요. 이번주 한주간 출근 전에 차려 먹었던 아침상을 올려봐요 :) 월요일 아침 흰쌀밥, 미역초무침, 그린빈토마토볶음, 계란후라이, 낙지젓갈 화요일 아침 흰쌀+보리밥, 닭가슴살구이, 부추김치, 단무지무침, 대두콩조림 수요일 아침 흰쌀+보리밥, 매콤멸치조림, 계란후라이, 대두콩조림 목요일 아침 흰쌀+보리밥, 마늘돼지볶음, 건새우볶음, 무말랭이김치 금요일 아침 흰쌀+보리밥, 마늘돼지볶음, 생오이+쌈장, 양파초절임 목요일 ..
집에서 간단하게 혼술 - 두부김치
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은 마시고 싶을때가 있어요.동생의 추천으로 마셔봤던 이슬톡톡, 뭔가 달콤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또 생각이 나길래 안주를 준비해봤습니다. 집에 재료가 마땅치 않아서 김치로 뭘 해먹어야겠다 싶어 만들어본 두부김치!아쉽게도 고기가 빠졌지만 맛있어요 :) 초간단 두부김치 만들기 재료 : 김치, 두부 한모, 설탕 1/2 스푼, 식용유 1/2 스푼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고 끓어오르면 두부 한모를 통째로 넣고 데친다. (두부를 데우기)2. 따뜻한 두부를 건져내고 냄비를 헹궈낸 후(재활용 ㅋㅋ)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를 원하는만큼 볶는다.3. 2에 설탕을 넣고 취향에 따라 김치의 볶음 정도를 조절한다.우리집 김치는 많이 짠 편이라 설탕을 넣어주면 짠맛이 덜해지며 더 맛있어짐4. 따..
맛있는 가지 전
전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척 좋아하는데 잘 만들진 못해서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만, 이번에는 남는 가지로 무얼할까 고민하다 가지로도 전을 해먹는다기에 도전해봤어요. 먼저 가지를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두께로 잘라줘요. 반죽은 편하게 부침가루로.. ㅎㅎ 물의 농도는 저어보며 걸쭉하게 후라이팬에 기름을 잔뜩 둘러줘요 저는 반죽을 너무 되게 만들었나봐요 후라이팬에 올려도 흐트러짐이 없네요 익었나 하나 뒤집어보니 그럴싸합니다. 완성!! 가지 식감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가지전이 되었어요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습니다 +_ + 막걸리 한잔이 시급하네요
만원의 행복 - 세일이 좋아요
요즘 도시락을 싸다니기 때문에 식재료가 은근히 들어가고 있어요 가능하면 건강식으로 준비하려고 하지만 이번에도 라면의 유혹을 뿌리치진 못했습니다. 이렇게 잔뜩 샀는데 만원 초반대에요 동네 마트들은 할인을 잘 하는것 같아요 가격을 한번 보실까요?? 파프리카 2개 1000원 - 하지만 싱싱함이 덜했음 팽이버섯3개 1000원 - 고기 볶을때 넣으니 아주 맛있어요 오뚜기 살코기참치 2개 2300원 - 싸서 샀는데 나쁘지 않음 베이비순 1500원 - 어린잎채소라는거였는데 비빔밥 해먹으려고 샀어요. 맛있음. 팔도 짬뽕 왕뚜껑 580원 - 평소 1000원대인데 580원이라니 안살수가 없었네요 ;ㅁ; 브로콜리 1500원 한방유정란 3800원 합계 11680원이네요 싸다고 이것저것 담았더니 한번에 다 먹지 못해서 재료들이..
만원의 행복 - 생수, 우유, 아이스크림
생수는 항상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사먹다가 물맛이 미묘하게 다른걸 알게 되었어요. 삼다수 비싼데 다들 왜 삼다수 삼다수 하지? 했었는데 페트병부터 다르긴 다름.. 두껍고 튼튼하네요 인터넷으로 사는거보다 동네 마트가 더 저렴해서 조금 무겁긴 해도 하나씩 사다 먹고 있어요 그리고 매일우유!! 2개들이 할인 하길래 집어옴 아이스크림은 살 생각이 없었는데 2+1 한다는 문구를 무시하지 못했네요 ;ㅁ; 삼다수 930원 매일우유 2개들이 4590원 아이스크림 콘 3종 2000원 총 7520원 우유는 많이 좋아하긴 해도 한번에 하나씩만 사다먹기로 했어요. 많이 있다고 정말 많이 마시게 되더라구요. 우유로 살찌는 기분 제대로 느낄수 있었음.
만원의 행복 - 제육볶음, 우유, 과자
장보기도 꽤 오래된 내역이네요 하지만 기록삼아 남겨봅니다 ㅎㅎ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늘 반찬때문에 고민인데요 고기는 언제나 옳기 때문에 세일중인 돼지불고기를 사와봤어요 ^^ 저는 1인 가구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금씩 식료품을 구매합니다. 남으면 아깝기도 하고 맛도 싱싱한것 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에 만원 안팎으로 구매하게 되는듯 해요. 이번에도 반찬용 돼지불고기와 우유, 그리고 과자를 한봉지 사봤어요. 사진을 찍으려고 펼쳤더니 복돌이가 같이 포즈를 취하네요 짱귀여운 내사랑 >_
락앤락 햇반 용기 - 햇반 만들기
바쁜 매일매일. 항상 따뜻한 밥을 먹고는 싶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예전에는 플라스틱 반찬통에 밥을 얼려놓곤 했었는데 전자렌지에 데워먹다보니 왠지 안좋은 성분이 나올것 같은 불안함이 있었어요 그래서 검색해 찾아낸 락앤락 햇반용기 밥이 뜨거울때 넣어도 압축되지 않도록 김빼는 구멍도 있지요.. 바디는 유리고 뚜껑은 실리콘이라 전자렌지에 데워도 덜 불안..ㅎㅎ 사실은 구매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중이에요 3개에 만원정도? 저는 2세트 구매해서 6개 가지고 있고, 압력밥솥에 밥을 할때에는 쌀 한컵정도를 해서 햇반용기 4~6개에 나눠담아 냉장실에 넣습니다. http://kimna.tistory.com/384 이때구매했던 현미와 늘보리로 했던 밥 사진이 있어서 포스팅 해보아요 햇반용기는 깨끗하게 ..
의식의 흐름대로 감자 어묵볶음 만들기
떡볶이를 해먹을까 하고 어묵 천원어치를 사왔는데 집에와서보니 떡이 없........... 밥반찬이나 해야겠다 싶어서 어묵볶음을 하기로 했어요 레시피 같은건 난 잘 모르겠고~ 맘에드는 재료들을 듬뿍 넣으면 맛있어지지 않을까요? ㅎㅎ 집에 감자랑 양파가 있길래 잘 손질해서 썰어요 어묵도 물에 잘 헹궜어요 누구는 끓는물에 데친다음에 한다는데 전 귀찮으니까 흐르는 물에 씻고 땡 ㅎㅎ 간장볶음하려고 간장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간장 + 물 + 매실액을 섞었어요 감자가 잘 안익으니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로 향을 내준 뒤 감자를 볶아줘요 표면이 살짝 투명해지는 정도까지만 볶고 양파랑 어묵 투하 어묵에도 식용유가 잘 코팅되도록 섞어줍니다~ 마구 만들어둔 간장 양념장 투하!!! 근데 볶다보니 간장볶음이 맘에들지 않아요..
냉장고 파먹기 - 내맘대로 샌드위치 만들기
요즘 저의 주된 관심사는 미니멀 라이프에요 사실은 욕심이 많아서 맥시멈으로 살고 있지만요 :) 미니멀 라이프는 내가 정말로 쓰는 물건들만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거라고 해야할까요. 저도 정의는 잘 모르겠고 제가 받아들이기는 그렇습니다. ㅎㅎ 안입는 옷, 물건 정리하기 언젠가 쓸것만 같아서 짊어지고 다니던 물건들을 하나 둘 정리하니 속이 시원해지는것 같아요 그 일환으로 음식도 해당이 되는데 나중에 먹으려고 쟁여놓은 냉장고속 음식들을 꺼내먹는거에요 은근히 냉동실 냉장실에 식재료가 많더라구요 :) 샌드위치를 만들어볼까 싶어서 식빵을 하나 사왔습니다. 파바에서 산것 같아요 첫번째 샌드위치는 의식의 흐름대로 만들어보았습니다. ㅋㅋ 몇주전에 피자 시켜먹고 남은 피클과 마요네즈 햄버거 생각하면 피클이 사진처럼 올라가는게..
장보기 - 현미, 늘보리
몸을 생각해서 현미와 보리밥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현미는 농협에서 판매하는 제품 그리고 쌀집총각이라는 브랜드는 첨인데 늘보리를 저렴하게 팔길래 사봤어요 현미 4키로 늘보리 1키로 서천군농협 제품이네요 도정일이 6월 주문이 6월이었어요 ^^ 금방 도정된 제품을 받았었음 일반 현미랑 똑같아요 현미는 많이 먹히지는 않아서 소량으로 그때그때 사먹는게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늘보리! 보리하면 커다랗게 둥근 보리만 알았는데 늘보리가 뭔진 몰라도 좀 길쭉하게 생겼더라구요. 제가 보리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늘보리는 금방 다 먹어버렸고 지금은 흑보리 먹어보는 중이에요 :) 흑보리는 겉이 까맣고 안이 하얀데 밥을 하면 속살이 보여서 때탄 밥 먹는 기분이 들어요 ㅎㅎ 현미는 8천원정도 늘보리는 4천원 안되었습니다.
검은콩을 갈아넣은 쪽파부침개, 쪽 파 전?
양념으로 쓸 쪽파가 많이 남아서 파전을 부쳐먹어보기로 했어요 몇일전에 검은콩두유를 해먹겠다며 삶아서 갈아놓은 검은콩도 같이 처리를 해볼까 싶어서 밀가루반죽에 갈아놓은 검은콩을 듬뿍 넣었습니다. 참고로, 보기에는 좀 거시기 해요 맛은 고소하고 좋았어요 ㅎㅎ 볼에 밀가루 조금 + 물 + 검은콩 간것 + 식용유 조금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반죽은 좀 묽게 했어요 되직하면 전의 모양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식용유를 조금 넣는 이유는 반죽 사이사이에 기름이 들어가게 해서 잘 타지않고 맛있게 구워지라고 넣었어요 그리고 반죽을 다 하고나서 쪽파를 반죽에 섞어도 되고 반죽과 쪽파를 섞지 않고 부치는 방법도 있어요 그게 뭐냐면 팬에 반죽을 엄청 얇게 깔고 그 위에 쪽파를 가지런히 놓은뒤 이불을 덮어주듯 반죽을 한겹 더 덮어주기..
간식 장보기
먹고 노는 것들을 지켜보고 싶은 마음에 꾸준히 포스팅을 하려고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 건강을 생각해서 좋은것들만 먹어야 하는데 입에 좋은것들은 왜 몸에 안좋을까요? ㅎㅎ 이번엔 간식 장본것들이에요 취향이 확실히 드러나네요 우유랑 초코 버무리 ㅋㅋㅋ 우유에 오레오 찍어먹는걸 참 좋아하는데 오레오 씬즈 티라미수 라는게 보이길래 두근두근하며 사봄 결론 : 그냥 오레오가 백배쯤 괜찮네요;; 두번다시 안사먹을 예정 그래도 가격은 1300원으로 착하네요.. 양이 작긴 해요 ㅎㅎ 축협우유 1800원 사실 축협우유가 아니라 소와나무 우유랑 자꾸 헷갈려서 다른 우유를 사오게되요 아이스크림은 세일이라 저렴해요 쿠키오 와쿠와크 각 900원 쿠엔크가 400원!! 이래서 제가 살이 찌는건가봐요 ㅠ_ㅜ 맛있는데다..
도시락 반찬 - 계란 장조림 만들기
가난한 자취생의 동반자 계란장조림 만들어봅니다.ㅎㅎ 고기가 먹고싶은데 보관도 힘들고 해먹는것도 손이 많이 가고. 밑반찬으로 장조림 해놓으면 참 좋은데 고기살 돈이 없어서 계란을 샀어요. ;ㅁ; 고양이 간식은 안 아까운데 내 입으로 들어가는건 아까운 요즘.. 암튼 장조림 국물을 내기 위해 멸치다시국물을 냈는데요. 그냥 찬물에 손질해놓은 멸치를 한웅큼 집어넣고 팔팔 끓여주면 끝이에요 집에 멸치도 많고 이렇게 국물낸 멸치 건더기는 건져 식힌다음에 냥이 간식으로 주면 좋아요 :) 그냥 멸치는 고양이 주기엔 너무 짜니까 끓는물에 데쳐서 주면 좋다더라구요 고양이가 없을때는 멸치다시를 꽤 진하게 우리는 편이었는데 고양이를 기른 다음부터는 그렇게 오래 우리지는 않아요. 양을 늘리고 우리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ㅎㅎ 나도..
도시락 반찬 - 가지볶음 만들기
마트에 가지가 싸길래 그냥 사봄 내맘대로 가지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채소들은 그때그때 사서 바로 조리해먹는게 가장 좋은듯 합니다. ㅎㅎ 전에 사둔 양파와 가지를 깨끗이 씻고 잘라 준비해줍니다. 두부조림에도 사용했던 실파 양념장이에요. 마음대로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설탕(실은 매실액), 실파, 마늘을 넣고 맛보면서 젤 좋아하는 정도로 맞췄어요. 이번에 한 가지볶음은 찜보다 말그대로 볶음이에요. 볶는게 싫으신 분들은 찜기에 살짝 쪄서 양념장 버무려도 되요 :) 저는 워낙에 기름기를 좋아하는지라 기름에 볶았습니다~ ㅎㅎ 깨끗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로 향을 내주려 먼저 살짝 볶아요 참을성은 없으므로 1초만에 가지와 양파를 한꺼번에 투하해줍니다. 양파 표면이 반투명해질때까지 기다리고 싶었지만 여전히 ..
실파로 간단하게~ 두부조림 만들기
장봐온 실파 한단을 보니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기 마련이니 얼른얼른 다듬어줘야겠죵? 실파를 사온 목적은 양념장을 맛나게 만들기 위함이었어요 필요한 만큼 다듬어서 종종 썰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은 맘대로 마구 넣고 만든건데 넘 맛있어서 두부조림도 하고 가지볶음도 하고 부침개 찍어먹기도 했어요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실액기스, 실파, 고춧가루 그냥 집에있는걸로 대충 만들어도 맛있어요 매실액기스가 없다면 그냥 설탕 넣으셔도 되고 간장하고 고춧가루만으로 만들때도 있습니다 있는대로 넣어서 만들어도 다 맛있는거 아니겠어요? ㅎㅎ 암튼 일단은 두부조림을 만들거라 필요한만큼의 양념장만 만들어두고 실파 다듬기는 잠시 미뤄요 ^^; 한모에 1100원이길래 싼맛에 사본 풀무원 부침두부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