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고양이 - 잠자는 방바닥 왕쟈, 김복돌
어디서 보니까 고양이는 하루에 20시간을 잔다죠..? 복돌이도 많이 자긴 해요 언제나 처럼 방바닥에 붙어서 쿨쿨 뽀뽀도 안했는데 잠에서 깨어나는중 어 뭔가 청순하네요 뭐지뭐지 잠에서 서서히 깨고 있는 중이라 아련아련 청순청순 뭔가 이 꽃미모 ... 는 잠깐 바로 띠용 눈이 말똥말똥 해져버렸어요 다시 누워보지만 잠이 다 깨버렸어요 그럼 장난을 쳐야지 떼구르르 틀린점 찾기 이러고 몇분을 가만히 있었다는.. 눈도 깜빡 안해요 눈뜨고 잠든건가..?????????????????
고양이 - 복돌이의 사랑, 쥐돌이
복돌이가 애정하는 초록색 대왕 쥐돌이 어린 아기냥이들이 가지고 노는 조그만 쥐돌이는 넘 작아보여서 커다란걸 사줬어요 캣닢이 든건 아니었는데도 물고뜯고 좋아하더라구요 방바닥에 가지고 놀다가 주로 가리가리 빅서클 안에 넣어놔요 힘들게 찍은 쥐돌이 가지고 노는 사진들!! ㅋㅋ 읭?? 털이 좀 짧네요 미용을 해준지 얼마 안되어서 찍은듯 해요 집사야~ 이 쥐돌이는 내꺼란 말이야~ 탐내지 마란 말이야~ 뒷발차기 얍얍 싫어하는건지 좋아하는건지 모를정도로 괴롭히기 좀더 야무지게 얍얍 웅냥냥냥냥냥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정말 헷갈리게 마징가귀네요 ㅋㅋ 뒷발은 거들뿐 미용은 항상 셀프로 해주고 있는데 저 발가락 사이 털들은 깍아주기가 참 어려워요 ㅎㅎ 만지면 싫어함 그렇다고 이발기로 밀수도 없어서 복돌이 잘때 몰래 몰래..
고양이 - 무릎냥이 김복돌
어느날 오후 귀여운 복돌이는 컴퓨터게임만 하는 집사가 맘에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의자 밑에서 기다려보았지만 반응없는 집사 귀여운 표정으로 유혹해 보았지만 반응없는 집사 이 포즈는 유혹하는 포즈가 아닙니다. 헐리우드 액션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다리다 못해 집사 발을 깨물어놓고 방어태세를 취한채 집사 반응을 기다리는중 왜 반응이 없지?? 못참고 무릎위로 올라옴 아까 발을 깨물어놔서 괜히 눈치보임 별로 화내는것 같지 않으니 의자 팔걸이에 턱을 괴고 자는척 하지만 조그만 움직임에도 크게 흔들리고 마는 의자 팔걸이;; 집사가 자꾸 움직여대서 잘수가 없는 복돌이입니다. 거참 좀.. 돌하루방처럼 가만히 있어주면 안되겠냥 집사야? 그리고 의자가 많이 좁구나 돈좀 벌어서 큰 의자를 사렴 무릎위에서 흘러내리고 마는 ..
분당 정자 - 더원 쭈꾸미
사실 이것은 꽤 오래전에 먹은 쭈꾸미 후기에요 일요일에 족발이 먹고 싶어서 분당 정자동을 마구 헤매다가 눈물을 머금고 두번째로 좋아하는 음식인 쭈꾸미를 먹었지요 ㅎㅎ 메뉴가 꽤 많네요 숯불구이 고기도 팔고 어묵탕도 팔고 쭈꾸미 철판도 팔고 점심식사메뉴도 있네요 :) 전 쭈꾸미를 먹을땐 쭈꾸미만!!! 먹기 때문에 쭈갈 쭈삼 쳐다보지 않습니다. 시선 내려놓습니다. 쭈꾸미 철판 2인분 + 계란찜으로 주문해봅니다 먼저 깔리는 기본찬 평범한듯 깔끔하고 괜찮네요 여름이어서 미역국은 냉국으로 나왔구요. 열무김치와 무장아찌 쭈꾸미에 넣어먹을 양념 안된 콩나물 + 순두부 너무 배고파서 순두부 흡입 후 더 주실수 있냐 여쭤보니 친절하게 더 가져다 주심 계란찜은 참 신기하게도 양껏 부풀어올라 맛있음 매운 쭈꾸미 먹을때 한숟..
깔끄미 김복돌
뚠냥이 김복돌이는 혀 닿는 곳은 열심히 닦는 깔끄미에요 혀가 안닿는곳이 많다는건 함정 물방울 몸매를 뽐내며 오늘도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있는 깔끄미입니다. 난 깔끔한 남쟈 김복돌이니까~ 뱃살은 인격!! 놀라지 마시라!! 아니 묘격!! 세수하는 미남고양이 처음보시는가? 제가 방바닥에서 뒹굴거리니 자기도 같이 뒹굴뒹굴하면서 그루밍중..ㅎㅎ 분명 이렇게 말똥말똥하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잠이든다.. 잠이든다.. 잠이든다.. 아냐 난 자는게 아니라 그루밍 하는거쟈나 열심히 그루밍하는거쟈나.. 그.. 그루ㅁ ㅣ..ㅇ....... 그루밍!!! 아 글쎄 잔거 아니래도 자는거 아니..ㅇ ㅑ 자는거 아니다!! 난 잠이 없는 냥이야 잠이 전혀 업ㅅ...... 쿨.. 어우 진짜 못살겠다 카페트에 수면제 깔아놨니 집사야..? 내가..
도시락 반찬 - 계란 장조림 만들기
가난한 자취생의 동반자 계란장조림 만들어봅니다.ㅎㅎ 고기가 먹고싶은데 보관도 힘들고 해먹는것도 손이 많이 가고. 밑반찬으로 장조림 해놓으면 참 좋은데 고기살 돈이 없어서 계란을 샀어요. ;ㅁ; 고양이 간식은 안 아까운데 내 입으로 들어가는건 아까운 요즘.. 암튼 장조림 국물을 내기 위해 멸치다시국물을 냈는데요. 그냥 찬물에 손질해놓은 멸치를 한웅큼 집어넣고 팔팔 끓여주면 끝이에요 집에 멸치도 많고 이렇게 국물낸 멸치 건더기는 건져 식힌다음에 냥이 간식으로 주면 좋아요 :) 그냥 멸치는 고양이 주기엔 너무 짜니까 끓는물에 데쳐서 주면 좋다더라구요 고양이가 없을때는 멸치다시를 꽤 진하게 우리는 편이었는데 고양이를 기른 다음부터는 그렇게 오래 우리지는 않아요. 양을 늘리고 우리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ㅎㅎ 나도..
감시자 김복돌
겸댕이 김복돌은 바쁜 감시자 주방에서 도시락 반찬을 만드는 집사를 감시중.. 집사를 안보는척 하지만 시선의 끝엔 내가 있다는걸 알고있다 요리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오면 고개도 자동으로 집사가 돌아온 방쪽으로 향하지만 내내 주방쪽을 쳐다보며 바라기 해놓고 아니었던척 방으로 들어온 날 안보는척 정말 김집사와 상관없이 쳐다봤던거 같고요 주방 볼일이 다 끝난건가 김집사..? 괜히 뒤에 뭐가 있는거처럼 돌아보기 - 하면서 김집사의 낌새를 살핀뒤 몸을 완전히 돌려줍니다. 주방에 갔다와놓고 간식 하나 안챙기다니 김집사 나쁘다 ㅡ,.ㅡ ... 라고 하는거 같은 표정 놋북으로 잠시 뭐좀 볼까 했더니만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제 발등위에 앉아버리네요 아닌척 모른척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할때 요렇게 쳐다보다가 컴퓨터를 오래할 ..
도시락 반찬 - 가지볶음 만들기
마트에 가지가 싸길래 그냥 사봄 내맘대로 가지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채소들은 그때그때 사서 바로 조리해먹는게 가장 좋은듯 합니다. ㅎㅎ 전에 사둔 양파와 가지를 깨끗이 씻고 잘라 준비해줍니다. 두부조림에도 사용했던 실파 양념장이에요. 마음대로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설탕(실은 매실액), 실파, 마늘을 넣고 맛보면서 젤 좋아하는 정도로 맞췄어요. 이번에 한 가지볶음은 찜보다 말그대로 볶음이에요. 볶는게 싫으신 분들은 찜기에 살짝 쪄서 양념장 버무려도 되요 :) 저는 워낙에 기름기를 좋아하는지라 기름에 볶았습니다~ ㅎㅎ 깨끗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로 향을 내주려 먼저 살짝 볶아요 참을성은 없으므로 1초만에 가지와 양파를 한꺼번에 투하해줍니다. 양파 표면이 반투명해질때까지 기다리고 싶었지만 여전히 ..
낭만고양이 복돌이
우리집 귀염둥이 고양이 복돌이 무엇을 하든 무심하게 제 주변을 맴돕니다. 화장실에 가면 화장실에 주방에 있으면 발 밑에 컴퓨터를 할때는 무릎위에 바닥에서 잠이들면 바로 앞에 뭔가 감동적으로 절 졸졸 따라다녀요 뭔가 꽃돼지같이 나옴 ㅋㅋ 빛을 많이 받았네요 복돌이는 온몸의 털이 하얀색이고 몸은 분홍색이에요 제가 젤 좋아하는 색 흰색과 분홍색 절 닮아 먹는걸 좋아해서 온몸이 몽실몽실 토실토실 합니다 고양이 화장실이 베란다에 있어서 늘 베란다 문을 복돌이가 통과할 만큼은 열어놓고 생활을 하는데요 복돌이의 취미인 바깥 내다보기를 이렇게 몸 불편해보이는 형태로 하고있네요 ㅋㅋ 배 안끼나 싶어 사진을 찍었더니 돌아봄.. 흘러넘치는 뱃살이 매력적이길래 찍어봤어~ 더 좋아하는건 베란다 바깥 문도 열어서 바깥공기 마시면..
실파로 간단하게~ 두부조림 만들기
장봐온 실파 한단을 보니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기 마련이니 얼른얼른 다듬어줘야겠죵? 실파를 사온 목적은 양념장을 맛나게 만들기 위함이었어요 필요한 만큼 다듬어서 종종 썰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은 맘대로 마구 넣고 만든건데 넘 맛있어서 두부조림도 하고 가지볶음도 하고 부침개 찍어먹기도 했어요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실액기스, 실파, 고춧가루 그냥 집에있는걸로 대충 만들어도 맛있어요 매실액기스가 없다면 그냥 설탕 넣으셔도 되고 간장하고 고춧가루만으로 만들때도 있습니다 있는대로 넣어서 만들어도 다 맛있는거 아니겠어요? ㅎㅎ 암튼 일단은 두부조림을 만들거라 필요한만큼의 양념장만 만들어두고 실파 다듬기는 잠시 미뤄요 ^^; 한모에 1100원이길래 싼맛에 사본 풀무원 부침두부에요 ..
죽전휴게소 - 노터치 자동세차, 기스없이 흠집없이 자동세차하기~
티몬인가 쿠팡에서 노터치자동세차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고 그게 대체 뭔가 한참을 검색해봤어요 광주쪽에도 2곳인가가 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가보지 못하고 상경을 하게 되어서 근방에도 없을까 찾아봤습니다~ ^^ 두둥.. 집에서 가장 가까운곳은 죽전휴게소 였어요 아니 그런데 세차를 하려고 휴게소를 가면.. 톨비를 내야하잖아?! 아.. 하지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톨비를 내기로 합니다. ㅋㅋ 죽전휴게소 서울방향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분당에서 내려가다보니 한참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톨비는 1200원 나왔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_ + 평일이라 한산하네요~ 무인셀프 자동 세차기 최첨단 흠집없는 노터치 자동세차기!!!!!!!! 프리미..
[미금] 떡볶이 뷔페 - 두끼
2001 아울렛에 쇼핑을 갔다가 바로 앞 건물인 엠코헤리츠 2층 떡볶이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_ + 오래전부터 가고싶었으나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가봤던 곳이에요~ ㅎㅎ 왠만한 식당, 뷔페 다 혼자 잘 다니는데 희한하게 떡볶이집은 못들어가겠어요 ㅠㅠ 위치는 위에 적은대로 미금역 2001아울렛 앞쪽 건물입니다. 5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에요~ 이 건물에 자연별곡도 있고 설빙도 있고 서가앤쿡도 있어요 우왕 +_ + 메뉴판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고 테이블페이퍼에 가격이랑 이용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네요 일반인 7900원 학생 6900원 소인 3900원으로 탄산음료를 포함해서 무한리필입니다!!!! 단,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1000원을 더 내야한대요 조심조심 먹을만큼만 떠오는게 좋겠어요 :) ..
2만원의 행복 - 장보기
두번째 장본 사진이에요 대략 5월의 어느날 육개장칼국수라는 칼국수 가게가 있는데.. 아니 육개장 가게인가 암튼 그 맛이 일품이라 아주 좋아합니다. 근데 자연은맛있다에서 육개장칼국수가 나왔더라구요 시식코너에서 한입 먹어보고 바로 겟 그리고 카레를 만들거라 카레여왕 구운마늘맛과 당근, 양파 샐러드용으로 파프리카 2개 그리고 어찌된 일인지 이번에도 부라더 소다가 있네요 술꾼 아닌데~~~~ 부라더소다 풋사과 맛이 계절한정판이라 써있길래 나도 모르게 들고왔습니다. ㅎㅎ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우유! 소와나무에서 나온 우유인데 지난번에 어떤거 사먹었더니 너무 맛있길래 이번에도 고민없이 사왔는데 이건 에라였어요 싱겁길래 자세히 보니까 저지방우유;; 저지방우유 공법은 그냥 물을 많이 타는건가;; 저지방우유들은 왜 다 싱..